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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누, 오브레임 꺾고 내년 헤비급 챔피언 도전
송수연 기자 | 승인 2017.12.04 10:57

[일간스포츠 한국 송수연 기자] 은가누는 지난 3일(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8' 헤비급 매치에서 오브레임을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TKO로 꺾었다. 오브레임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은가누에게 달려들어 큰 궤적의 펀치를 휘두르던 오브레임은 은가누의 펀치에 충격을 받고 주춤했다. 은가누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어퍼컷 펀치를 오브레임의 턱에 그대로 적중시켰다.

자존심은 구겨졌지만 오브레임은 결과에 승복하는 멋진 패자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가누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며 “그의 주특기 ‘지옥에서 온 어퍼컷’이 아주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맞고 말았다”고 극찬했다.

10연승을 내달린 은가누는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격돌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화이트 대표가 이 경기 승자에게 타이틀 도전권을 부여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송수연 기자  sy-145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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