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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중후한 저음과 가장 큰 크기로 관심이 모이는, 더블베이스4대가 모여 꾸며낼 웅장한 조화
이주옥 기자 | 승인 2021.03.18 11:30

                       

베이스의 묵직하고 중후한 저음 선율이 아티스트라운지 무대를 설레게 한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3월 31일(수) 오후 7시 30분 IBK챔버홀에서 올 해 <아티스트 라운지>의 두 번째 무대로 ‘앙상블 에메트 Ensemble Emeth’의 공연을 개최한다.

앙상블 에메트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을 주축으로 김만기, 고로헌, 박재선이 가세한 실내악단이다. 흔히 콘트라베이스로 혼용되기도 하지만, 살펴보면 독일어로는 콘트라바스 영어로는 더블베이스로 불린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더블베이스는 길이 2m, 무게 15kg을 지닌 악기로 현악기 중 가장 낮은 음역을 담당한다. 더블베이스의 성미경은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활약한 아버지 성영석, 오빠 성민제와 함께 ‘더블베이스 가족’으로 유명하다. 중국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더블베이스 수석을 역임하고 최근 한국으로 거취를 옮겨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김만기, 고로헌, 박재선도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이번 음악회는 낭만주의 이탈리아의 작곡가로 역사상 주요한 비르투오소 더블베이스 연주자이기도 한 조반니 보테시니의 사랑의 열정을 시작으로, 토니 오스본의 하루의 일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요셉 라우버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4중주, 콜린 브럼비의 더블베이스 4중주를 위한 모음곡, 핀란드 탱고 바덴-바덴 포푸리,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까지 더블베이스가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유인택 사장은 “오케스트라 뒤편에서 조연으로만 오해받은 더블베이스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아티스트 라운지>는 예술의전당이 IBK챔버홀을 무대로 2014년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하는 월간 음악회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에 곡 해설과 사연을 버무려 품격과 재미를 겸비한 ‘캐주얼 음악회’로 매회 매진을 기록해 왔다.

연주자의 친절한 곡 해설과 사연으로 더욱 친밀하게, 올해부터 90분으로 시간을 늘려 더욱 깊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주옥 기자  leejo9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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