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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조재기, 공단창립 31주년 맞아 대한민국 체육발전 버팀목으로 사업추진
류재복 기자 | 승인 2020.09.21 17:37

역대급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해 우리나라 체육을 뒷받침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이 취임 후 기금조성과 운영에 탄탄한 기획과 치밀함을 견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1일 그가 취임 후 결실을 본 사업, 그리고 향후 목표를 듣기 위해 그의 집무실을 찾았다.

체육인 출신답게 추진력이 강하고 인화력이 탁월한 조 이사장은 취임 후 그간의 성과를 묻자 “경륜·경정 투표권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역대 최대의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했다. 경륜·경정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건전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고, 투표권 사업은 8년 만에 최고 등급에 올랐다. 문체부 주관 문화정보화수준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고득점을 획득했다. 행안부 주관 공공기관 대상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도 6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림픽공원은 IOC의 올림픽 유산활용 우수 모범사례로 선정됐으며 적자였던 법인회계를 58억 원 흑자로 전환하는 쾌거도 이뤘다. 현재 에콜리안 골프장들은 경영혁신을 통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직원 만족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근로환경 조성, 관리자와 직원 간 소통 활성화 등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금 조성과 관리에 대해도 “공단은 1989년 4월 서울올림픽 잉여금 3,110억 원, 체육진흥재단 승계금 411억 원 등 총 3,521억 원의 기금으로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기금조성사업(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등)을 통해 총 17조 1,631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체육·엘리트체육·장애인체육·국제대회 등에 12조 1,924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대한민국 스포츠 재정의 90% 이상이다. 올해 체육진흥기금 지원 목표액은 1조 3,356억 원이고 전년도 5월마다 지원계획을 수립해 문체부, 기재부 등 정부 부처의 심의와 국회 의결을 거친다. 현장 평가, 만족도 조사, 시민모니터링 등을 거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공단의 중점 정책과 사업에 대해 “스마트하고 자주적인 공단을 만들고자 한다. 청렴, 공정, 투명은 운영의 기본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람 중심의 경영을 하면서 소통과 신뢰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과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체육진흥기금으로 생활체육, 전문체육, 장애인체육, 국제대회 등에 1조 3천억여 원을 투입하게 되며 ‘국민체력 100센터’는 76개소로 늘린다. 또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기간도 8개월로 확대 한다”고 말했다. 또 “공공 체육시설 확충과 개보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국민체육센터 146개소에 1,376억,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14개소에 100억 원, 공공 체육시설 267개소 보수에 814억 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에 71억 원, 스포츠산업 종합 지원센터 건립에 72억 원, 전지훈련(에어돔) 시설 건립에 100억 원을 투입하고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을 KSPO 벨로파크로 조성할 예정이며 돔 형태 리모델링으로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사이클 경기장을 만들 계획이고 이곳에 K-Pop, e-스포츠, 자전거 전문 콘텐츠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소멸위기지역, 쓰레기 매립지, 폐교 부지 등에 에콜리안 친환경 골프장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이 각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원인과 임직원들의 시너지를 끌어낸 방법을 묻자 조 이사장은 “2018년 말에 직군(일반직, 운영직) 통합, 노조 통합으로 조직 경쟁력을 높였다. 2019년에는 워라벨 직장문화 구현에 힘썼다”면서 “지난 2년, 임직원들의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체육 재정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했다는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 올해는 공단이 창립 31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한민국 체육발전의 버팀목이라는 사명감으로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공동으로 2020 SPOEX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스포츠산업 기업 118개사가 참가했는데 스포츠용품 회사 학산, 헬스용품을 판매하는 제로투히어로 외에 골프,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해외 바이어로는 일본 1위 스포츠 리테일 기업인 제비오를 비롯한 13개국 53개사가 참가, 이틀 동안 188건의 비대면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조 이사장은 또 2020년도 스포츠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산업 기업과 취업준비생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인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는데 참가 기업은 60여 개로 공단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에 참여, 양호한 성과를 낸 기관들과 취업 준비생 및 인턴 지원자의 선호를 반영해 선정된 기업들이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조재기, 그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경기대 체육학과 졸업, 동아대 체육학 석사, 한양대 이학 박사(스포츠 경영학).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유도대회운영본부 사무차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조정위원(2003~2006), 대한체육회 사무총장(2008~2009),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회장(2008~2010), 대한카바디협회 회장(2009~2016)을 역임했고 현재는 동아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명예교수(2015~), 제12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2018년 1월~)으로 한국 체육계의 진흥을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류재복 기자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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