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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혼혈' 문태영, 결국 계약 미체결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 삼성을 거치며 득점력을 검증받았지만 삼성은 2019-2020시즌에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 제공
김순규 기자 | 승인 2020.05.23 09:56
문태영 선수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귀환혼혈 농구선수 문태영이 결국 미체결됐다.

KBL은 22일 FA 원소속팀 재협상 결과를 발표한 결과, 타 팀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제출받지 못한 18명이 대상이었으며, 이 가운데 계약을 맺은 선수는 단 2명이었다.

관심을 끌었던 문태영은 결국 서울 삼성과 계약을 맺지 못했다.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KBL에 데뷔한 선수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문태영은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 삼성을 거치며 득점력을 검증받았다. 하지만 삼성은 2019-2020시즌에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했고, 문태영은 40경기 평균 12분 32초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2019-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전태풍(전 SK)과 달리 문태영은 현역 연장 의사를 표했지만, 끝내 문태영에게 러브콜을 보낸 팀은 나오지 않았다.

삼성 역시 계약 의사가 없으서 결국 문태영은 홍석민(KGC인삼공사), 이지원(기타)과 미체결 명단으로 분류됐다.

재협상에서 계약을 맺은 선수는 김창모(DB), 양우섭(LG)이다. 김창모는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6,000만원에 계약했다. 양우섭은 계약기간 1년 보수총액 3,5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다만, 각 팀들의 선수단 구성을 감안하면 사인앤트레이드 여지는 남아있다.

김순규 기자  kbs@kbs1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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