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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백일섭, 사업으로 9억 원 잃어…“돈을 떼였다”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9.10.11 09:12
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배우 백일섭이 사업으로 9억 원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백일섭은 오늘(11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 출연해 사미자-김관수 부부와 제주 여행을 떠난다.

앞서 백일섭은 KBS 공채 탤런트 선배 김관수와 40여년 만에 재회한 뒤 돌발 여행을 제안한 바 있다.

제주에 사는 큰 딸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사미자-김관수 부부의 말에 “꼽사리 껴 달라”고 말한 것.

이에 사미자-김관수 부부는 백일섭과 함께 제주도로 떠났고 현지에서 지난 40여 년간 못 나눈 인생 이야기를 하게 된다.

김관수는 “1973년 배우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번번이 잘 안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사미자는 “그렇게 7~8번을 망했다”라고 눈총을 줬고 백일섭은 “나도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백일섭은 “예전에 사업을 크게 했는데, 하는 것마다 말아 먹었다. 그래도 빚 진 적은 없다. 빚이 생기면 집 팔아서 싹 다 갚았다”라며 “오히려 돈을 많이 떼였는데, 1980~90년대에 못 받은 돈이 한 9억 원 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사미자는 “연예인들이 의외로 순진해서, 사업하면 망한다. 돈 빌려달라고 하면 잘 빌려주고 되돌려 받질 못 한다”라고 말했다.

백일섭은 “묻어버린 아픔이다. 제일 믿었던 놈들한테 돈을 떼였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kbst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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