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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2차 공판, “폭행은 대부분 은밀하고 어두운 곳에서 벌어져 항거할 수 없었다”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8.12.18 11:57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일간스포츠한국=인터넷뉴스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와 심석희 선수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석희 선수는 지난 17일 경기도에서 열린 조재범 전 코치의 2차 공판에 피해자 신분으로 모습을 드러내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심 선수의 법적 대리인은 "폭행은 대부분 은밀하고 어두운 곳에서 벌어져 항거할 수 없는 분위기였고, 휴대폰까지 검사했던 터라 외부에 발설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재범 전 코치는 최후 변론에서 "1심 선고를 받은 뒤 석 달 간 구치소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맹세코 악의나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으며, 심 선수가 원한다면 눈앞에 절대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석희 선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조재범 전 코치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심 선수는 유년 시절부터 조재범 전 코치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호소하며 자신을 제외한 선수들 역시 그의 폭행으로 인해 큰 상해를 입은 바 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인터넷뉴스팀  kbst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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