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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 남촌에는’ 박재란, 신곡 ‘꼴찌면 어때서’로 컴백25년만에 국내 활동 재기...‘우먼파워’ 활동량 과시
‘팬들과 만나는 무대 너무 설레고 행복’...철두철미한 건강 관리
미국 콘서트 계획 준비 중...팬들 관심과 사랑에 감사
이성호 기자 | 승인 2018.05.11 11:33

[일간스포츠한국 이성호 기자] ‘산 넘어 남촌에는’의 가수 박재란이 신곡 ‘꼴찌면 어때서’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25년만에 국내무대를 통해 컴백한 박재란은 여전히 전성기의 활발한 활동으로 ‘우먼 파워’를 보여 주고 있다. 
  
박재란은 방송과 라디오 활동을 비롯해 각종 행사를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말이 가수 박재란을 두고 한 말인양 후배가수들 못지 않은 활동량을 보여 주고 있는 것.
  
박재란은 “새로운 신곡과 국내 팬들을 만나는게 너무 좋다. 마치 신인처럼 무대에 설때면 떨린다”고 말했다.
  
건강과 관련해서는 “요즘 헬스를 하면서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건강 나이는 10년이상 어리게 나온다”며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연말 40여년만 가진 컴백 콘서트에서도 히트곡 ‘산 너머 남촌에는’, ‘님(창살 없는 감옥)’, ‘행복의 샘터’, ‘박달재 사연’, ‘애모’, ‘사랑이 다쳐요’ 등을 소화해 내며 ‘역시 박재란’이란 감탄사를 유발하기도 했다.

최근 신곡 ‘꼴찌가 어때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작사한 박웅, 가수 겸 작곡가 정원수, 편곡가 왕준기 세 사람이 만든 곡으로 노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경쾌한 세미 트로트로 박재란의 음색과 조화를 이루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박재란은 “요즘은 100세 시대가 아니라 120세 시대다. 지금 가장 아쉬운 것은 흘러가는 세월”이라며 “신곡을 냈으니 팬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며 미국에서도 공연을 계획 중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원조 꾀꼬리’로 불리는 가수 박재란은 1957년 가수로 정식 데뷔해, 2015년에도 히트 집을 낼 정도로 꾸준히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뜰 아래 귀뚜라미’, ‘코스모스 사랑’, ‘밀짚모자 목장 아가씨’ 등의 히트곡 뿐 아니라 파인 김동환의 시를 원작으로 하는 노래 ‘산 너머 남촌에는’을 발표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59년 영화 ‘비오는 날의 오후 3시’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성호 기자  sungh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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