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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성, 거북이 수빈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 ‘트로트계의 박정현’거북이 ‘사계’부터 신곡 ‘달도별도’까지 ‘대기만성’ 형 가수
차은성 “오래 노래하는 게 꿈”
정다미 기자 | 승인 2018.05.11 10:28
사진=안승희 사진기자

[일간스포츠한국 정다미 기자]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달도별도’를 발매한 가수 차은성이 ‘오래 노래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차은성은 ‘차은성’이란 이름으로는 ‘달도별도’가 첫 앨범이지만 2001년 3인 혼성 그룹 거북이 ‘수빈’으로 데뷔해 ‘임수빈’을 거쳐 18년이란 시간 동안 노래를 불렀다.

차은성은 “19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했을 때는 대박을 꿈꿨는데, 지금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노래하는 게 꿈이다”라며 “다른 분야에 대한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음악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가수로 성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할 때가 행복하다. 인생의 반 이상을 노래를 불렀다”라며 “오랫동안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은 대중의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 가능하고, 나도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18년 동안 꺼지지 않은 차은성의 노래에 대한 열정은 그의 할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차은성은 “할머니가 에너지가 많으신 분이었다. 프로 가수는 아니었지만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본받고 싶다. 내 롤모델이다”라고 전했다.

차은성은 “할머니가 2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생전에 음악을 매우 좋아하셨다. 노래 대회에 나가시면 플래카드를 들고 할머니를 응원을 가기도 했다”라며 “집에 노래방 기계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가수인 나보다 노래 연습을 더 열심히 하셨다. 신곡도 먼저 알아서 소개해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런 할머니를 위해 차은성은 직접 노래를 만들었다. 차은성이 할머니를 생각하며 작사한 ‘인생노래’는 이번 ‘별도달도’ 앨범에 수록됐다.

차은성은 “할머니가 정정하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져 할머니를 위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할머니가 듣고 평가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차은성은 ‘오래 노래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한 자신만의 강점으로 ‘독특함’을 꼽았다.

차은성은 “한 가지 음악만을 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도 하지만 우물 안의 개구리가 돼 보는 시각이 한정될 수 있다”라며 “다양한 장르를 접해보면서 여러 창법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런 것들을 융합해 기존 트로트와 다른 차은성 만의 독특한 느낌, 색깔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은성은 자신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무기로 라디오, 버라이어티 방송,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차은성의 신곡 ‘달도 별도’는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만든 작사가 김병걸, 작곡가 최강산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달도별도’는 요즘 유행하는 미디엄 템포의 디스코 곡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포인트다.

차은성은 “녹음을 요즘에는 끊어서 하는데 이번 앨범은 한 번에 쭉 불렀다. 한 번에 가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 대신에 혹독하게 연습했다. 1절, 2절 가사가 똑같고 멜로디도 따라 부르기 쉬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다미 기자  dami30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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