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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파 가수’ 하보미, ‘항구의 순이’로 본격 방송 활동 시작새 앨범 ‘들꽃처럼 살으렵니다’, 트로트 거장 박성훈 작곡·편곡 참여
‘하보미 표’ 정서 가득 담은 정통 트로트 ‘항구의 순이’
정다미 기자 | 승인 2018.04.25 14:46
사진=소리제작소 엔터테인먼트

[일간스포츠한국 정다미 기자] 가수 하보미가 새 앨범 ‘들꽃처럼 살으렵니다’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항구의 순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나훈아 ‘무시로’, 주현미 ‘눈물의 부르스’, 심수봉 ‘사랑밖에 난 몰라’ 등 많은 가수의 편곡과 연주로 활약 중인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 강승용과 주현미 ‘첫정’, 하춘화 ‘날 버린 남자’, 현철 ‘사랑은 나비인가 봐’ 등 국내 트로트 작곡의 거장인 박성훈이 작곡과 편곡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여러 편의 시와 최진희 ‘여심’을 작사한 김원휘가 ‘들꽃처럼 살으렵니다’와 ‘작은 행복’ 작사에 참여했다.

앨범 녹음 때 작곡가들이 전통 트로트인 앨범 장르에 맞춰 정확한 발음과 작품의 정서가 녹아들 수 있도록 디렉팅을 했는데 하보미가 빠른 대응력을 보여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하보미는 “중국 하얼빈사범대학교의 성악과 교수로 교편을 잡으셨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며 “어렸을 적부터 음악을 전공해 전통 트로트에 있어 내노라 하는 선배들의 곡을 잘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하보미는 “풍부한 저음부터 매끄러운 고음까지 자연스럽고 멋진 음색을 표현하기 위해 경복대 최찬호 교수에게 꾸준히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 왔다”고 전했다.

현재 하보미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며 곧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하보미는 본명 최연아로 ‘시집갈래요’ ‘멋져부러’로 활동해 트로트 고유의 구성진 음색과 기교를 소화했고 각종 방송과 공연, 드라마 OST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정다미 기자  dami30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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