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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절친' 손흥민-알리 경기 중 말싸움?
송수연 기자 | 승인 2018.03.12 12:33

[일간스포츠 한국 송수연 기자]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본머스와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7분과 42분 멀티골을, 알리는 전반 35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합작했다.


손흥민과 알리는 경기 내내 환상의 호흡을 보였지만, 후반 중반에는 한 차례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역전골을 터뜨린 직후인 후반 26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우측면을 돌파한 뒤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앞쪽에 3명의 수비수가 있던 탓에 그의 슈팅은 라인을 벗어나며 코너킥이 선언됐다. 

이때 알리가 손흥민에게 다가가 말을 걸자 두 선수의 설전이 시작됐다. 앞뒤 상황과 손흥민이 이후 보인 반응을 고려해봤을 때 왜 침투하는 자신을 향해 패스하지 않았냐는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보였다. 알리의 물음에 손흥민은 'How?(어떻게 패스를 주느냐?)'라고 연신 외치며 불만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알리의 설전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일단 두 선수는 토트넘 내에서도 손꼽히는 ‘절친’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경기 중 이런 사소한 말다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둘 모두 남다른 승부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 그랬냐는 듯 경기가 끝나면 다시 어깨동무를 할 손흥민과 알리다.
 

송수연 기자  sy-145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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